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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일보] 호국사찰 범어사'선승에서 승군으로' 특별전 개최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9-05-30 / 조회수 23063

호국사찰 범어사 ‘선승에서 승군으로’ 특별전 개최

 범어사 성보박물관(관장 경선 스님)은 특별전 ‘불법으로 국가를 수호하다- 선승에서 승군으로’를 오는 10월 10일까지 박물관 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범어사 3·1운동과 명정학교’ 특별기획전에 이어, 범어사가 만세운동을 하게 된 배경인 호국사찰의 역사를 밝히는 성격을 갖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창건부터 현재까지 호국사찰의 정신을 이어온 범어사의 역사를 주제로 다룬다.


사찰의 창건부터 현재까지 다뤄 ‘범어사 창건사적’ 등 유물 전시 

 전시 유물로는 범어사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범어사 창건사적’(부산시 유형문화재 제28호) 등의 목판과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약한 사명대사의 ‘범어사 사명대사 진영’(〃 제185호), 승병을 통솔할 때 사용했던 도장인 ‘국청사 금정산성승장인’(〃 제55호), 범어사의 승병 활동을 보여주는 ‘범어사 금정산성 죽전마을 화살과 화살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범어사 창건사적’에 나타나듯 범어사는 왜구 침략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창건했으며, 호국불교 정신은 계승되어 임진왜란 시기에는 범어사의 승려들이 승병으로써 활약했다. 그 이후 국청사와 해월사 승려들과 함께 기간 병역으로 배정되어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힘썼다. 

이후에도 범어사의 호국사상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와 일제강점기에는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고, 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독립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선학원, 명정학교, 지방학림 등 교육기관을 설립해 우수한 인재를 다수 양성했다. 이들 교육기관에서 배출된 이들은 호국불교의 정신 아래 애국계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조국 광복에 공헌했다.


 한편, ‘범어사 3·1운동과 명정학교’ 특별기획전의 전시유물이 교체돼 새 유물들이 함께 소개된다.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계 인사인 만해 한용운이 백용성 스님이 입적한 후 직접 쓴 탑비문, 범어사 만세운동의 주역 17명의 이름이 새겨진 ‘범어사 석가여래사리탑비’ 탁본, 1919년 3월에 제작된 ‘안적사 지장시왕도’(부산시 문화재자료 제29호), 입적 80주기를 맞이한 경허 스님이 범어사 선원 개설 시 범어사에 와서 처음 쓴 ‘범어사 경허 스님 시판’ 등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51-508-6139. 


2019.05.22 18:58

백태현 선임기자 hy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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