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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박물관 |
작성일 |
2004-10-10 |
/ 조회수 |
3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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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보가 된 조선사발 재현전
1부: 일본 국보가 된 조선사발 재현전
2부: 조선덤벙분청의 절대미 보성분청 사발 재현전
조선사발은 서민들이 사용했던 평범한 사발이긴 하지만 16세기를 전, 후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들에게는 신앙 그 자체이며 마음의 안식처로 인식되어 그들의 국보와 문화재로 자리 잡았으나, 조선에서는 백자문화의 성행과 함께 쇠퇴하여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일본 국보가 된 조선사발과 우리나라 각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사발들은 오늘날 반드시 재현되어져야만 하며, 그 제작 기술은 보존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조선사발 재현에 정진해 오신 송기진 작가님을 초대하여 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범어사 옛 사진 엽서전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해방이후 여러차례의 불사로 인해 창건 당시의 옛 모습에서 많이 변한 범어사의 모습과 당시의 생활상을 여러 불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909년에 찍은 범어사 보제루, 관음전, 명부전, 비로전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927년의 범어사 전경과 일제시대 보수되기 이전의 삼층석탑과 석등 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래 온천장의 옛 전경을 통해 일제시대 조상들의 생활상과 거리 풍경들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전시기간 : 2004년 10월 14일(목) - 3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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