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성보박물관 기획 초대전]

문진우 사진전 <금정산 빛그리메> 개최

▶ 6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기획 초대전 문진우 사진전《 금정산 빛그리메》개막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관「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뮤지엄×즐기다」의 일환으로 문진우 작가 초대 기획전 개최

▶ 부산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문진우의 시선에 담긴 금정산일대 풍경 전시, 사진 1,000여장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기증

▶ 금정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더불어 삶을 담은 특별전시《금정산 산그리메, 金井》과 금정산의 낮과 밤, 어제와 오늘, 시간과 공간을 담은 사진전시《금정산 빛그리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주지·박물관장 정오스님)이 부산의 역사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문진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금정산, 범어사를 담은 사진전 <금정산 빛그리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2024.5.2.~5.31.)」의 주요 프로그램 중「뮤지엄×즐기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진우 사진전 <금정산 빛그리메>는 지난 5월 1일 개막한 특별전시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과 함께 즐기는 금정산에 둘러싸인 ‘金井’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다. 개막식 행사는 오는 6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에서 진행된다.

<금정산 산 그리메>가 겹쳐진 산등성이 풍경으로 금정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면, <금정산 빛 그리메>는 빛의 예술 사진에 담긴 금정의 자연을 담았다. 문진우 작가는 앞서 개막한 특별전시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의 촬영을 담당해 특별전 준비과정부터 자료조사, 탁본 등을 위한 산행일정에도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으로 부산의 역사를 기록해온 문진우 작가의 시선에 역사가 담긴 유물로 보여주는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전시에는 맑은 날, 흐린 날, 비온 뒤, 해가 뜰 때, 해가 질 때 등 작가가 부산에서 금정산을 곁에 두고 틈틈이 촬영한 사진들이 공개되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관련 사진 1,000여장을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기증한다. 드론촬영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대자연 금정산의 산세와 그 속에 자리 잡은 삶의 터전인 금정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범어사 주지·범어사 성보박물관장)은 “부산의 대표 사진가 문진우 작가가 담은 금정산의 순간을 범어사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 금정산의 일상 풍경을 만나는 이번 전시가 시민 여러분들께 금정산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를 기원한다.” 며,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는 예술이다. 반복되는 일상, 지치는 순간도 있겠지만, 뜻밖의 상황이 기쁨으로 다가오는 순간도 있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의 순간이 뜻밖의 기쁨,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쉼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전시는 6월 21일 금요일 개막하여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특별전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과 문진우 사진전 <금정산 빛그리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기간 : 2024. 6. 21 (금) ~ 8월 31일 (토)

■전시장소 :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

■개막행사 : 2024. 6. 21 (금) 오후 2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