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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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인천안목

高麗(1357年), 飜刻本, 27.4×17.0㎝

 

梵魚寺 人天眼目



이 책은 중국 南宋대의 고승인 智昭가 당시 중국의 禪門 5종인 臨濟宗·雲門宗·曺洞宗·仰宗·法眼宗의 각 祖師들의 遺稿와 殘偈 稱堤 垂示 등, 그리고 각 종파의 綱要를 모아 그 특성을 밝힌 것이다. ‘人天眼目’이란 인간과 천상 및 일체 중생들의 안목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일찍이 法眼 文益의 《宗門十規論》과 함께 禪家에서 널리 읽었던 것이다.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기는 1357년 고려 공민왕때의 간본으로 되어있으나, 이 책은 이조 초기에 인출된 후쇄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