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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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환성당대선사 진영

1幅

朝鮮時代 19~20世紀

綿本彩色, 1副1鋪

세로 126.5㎝, 가로 88.5㎝

 

梵魚寺 喚惺堂大禪師 眞影



화면 상태는 외곽 군청색 테두리선의 안료 탈락 외에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화면 향우측에는 적색바탕에 묵서한 화제명이 있다. 화면 가운데 喚惺堂大禪師가 향좌측을 향한 좌안7분면의 전신 의자상으로, 족좌대에 두 발을 얹은 모습이다. 왼손은 용두 장식의 불장자를 쥐고 있고, 오른손은 불자의 수술을 가볍게 쥔채 의자 팔걸이에 걸치고 있으며, 등받이 양쪽에는 용두장식이 구비되어 있다. 배경은 역시 벽면과 바닥의 2단 구도로, 홍색 벽면에는 먹선으로 여의두문형 운문과 길상문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홍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며, 조선 말기에 자주 사용하는 밝은 군청색이 눈에 띈다. 인물상의 두부와 안면 묘사는 앞서 기술한 信庵堂 戒弘大師 영정 작품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