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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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신암당 계홍대사 진영

1幅

朝鮮時代 19世紀

綿本彩色, 1副1鋪

세로 121.5㎝, 가로 85.9㎝

 

梵魚寺 信庵堂 戒弘大師 眞影



본지 바탕에 부분적으로 찢어진 자국이 있으나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화면 향우측 상단과 반대측에 화제명과 찬문이 각각 기술되어 있다. 화면은 역시 앞의 작품들처럼 벽면과 바닥을 상하 2단으로 구분하였고, 화면 중앙에 신암당 계홍대선사가 좌안7분면으로 향좌측을 바라보고, 가부좌로 앉아 있다. 왼손에는 붉은 주장자를 쥐고 오른손에는 단색 염주를 쥔채 무릎위에 얹고 있다. 특히 회색 장삼의 의습처리가 선조보다는 색의 농담에 의해 굴곡을 나타내고 전반적으로 무겁고 두텁게 느껴진다. 육신부는 핑크색(주구)을 바르고 육신선은 엷은 주색으로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처리하였는데, 두부와 안면묘사, 그리고 배경처리가 앞서 기술한 龍坡堂大師 영정(목록21)작품과 거의 흡사하다.

戒弘大師는 범어사 僧統時代 132대 주지를 역임한 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