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고승 最訥이 《화엄경》의 요지를 도표화해서 편찬한 책으로 또는 《華嚴科圖》라고도 한다. 《화엄경》의 요지를 "우주 만법을 통괄하여 나의 한 마음을 밝히는 것"[統萬法明一心]이라고 파악하고, 그 공부의 과정을 간략하고 일목요연하게 도표로 작성해 놓고 있다.
<華嚴文富義博勢變多端故古德用十例科欲顯難思圖> <四法界各有十門以顯無盡圖> <兩因兩果攝法圖> <性相唯識圖> <相入相卽二門句數圖> <見聞覺知爲六根總圖> <大摠相法門圖> <三阿僧祗圖> <三千佛過去現在未來頓悟漸修三祗劫最後三世圖> <愚法小乘五位位摠相圖> <空有迭彰句對不同圖> <二十五種淸淨定輪圖> <般若經四句偈配六重圖> <業報四句映望圖> <蘊處界三科圖> <六十四卦之圖> <佛祖宗派圖> 등이 수록되어 있다. |